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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나는 머릿결을 만드는 셀프관리법 7가지


1. 물의 온도

머리 감을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 정도가 딱 좋다. 손을 대 보았을 때 약간 따뜻한 정도면 OK.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남아 있어야 할 기본 유분기마저 제거된다. 이러면 머리결이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2. 샴푸 횟수

정상적인 머리카락의 경우엔 보통 이틀에 한 번씩 샴푸하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량이 많아 금세 끈적이는 사람은 매일 감아도 좋다. 하루에 2번 샴푸는 좀 많은편이다. 두피의 피지를 너무 제거해서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거나 비듬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3. 빗질

빗질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손질법으로 보통 두피의 영양분이 머리카락까지 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1백 번 정도 브러싱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마리 감기 직전에도 브러시로 머리를 한 번 빗어주는 것이 좋다.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의 순서로 해준다. 이 때 빗은 끝이 둥글고 매끄러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거품

머리의 불순물이 거품에 묻어 떨어지므로 거품은 충분한 것이 좋다. 이 때 머리 위에 샴푸를 바르고 거품을 내려고 하지말고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머리 구석구석에 바르는 것이 좋다. 풍부한 거품과 함께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손가락을 퉁기듯 가볍게 쥐었다 놓는 것이 좋다.


5. 가장 안전한 드라이 방법

뜨거운 바람은 머리카락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파괴하기 쉽다. 젖은 상태에서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면 이중으로 모발을 손상시키는 격이다. 먼저 머리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반드시 2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드라이어 바람을 쐬도록 한다. 마지막에는 차가운 바람으로 드라이를 마무리하면 헤어 스타일을 오래 고정시킬 수 있다.


6. 내게 맞는 샴푸와 린스 사용

매일 머리를 감아도 저녁 때 기름기가 돈다면 지성 모발, 이런 경우엔 정상 모발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한다. 반대로 머리를 감은 날 푸석푸석해진다면 건성타입, 손상모발용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퍼머나 염색 등 화학적인 자극으로 머리카락만 건성타입으로 변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라면 정상 모발용 샴푸와 손상 모발용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머리 말릴 때 꼭 지켜야할 것

머리는 젖은 상태에서 가장 약하다. 따라서 머리를 비비면서 말리는 건 절대 금물. 큰 타월로 전체적인 물기를 제거한 후 작은 타월로 톡톡 두드리듯이 나머지 물기를 제거해준다. 또 추운 날 젖은 머리로 외출하는 건 머릿결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 아무리 바빠도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나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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