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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 관리 전 고쳐야 할 습관 4가지


1. 너무 열심히 세안을 한다

여드름에 대해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속설 중 하나가 '여드름은 피부가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난다' 는 것이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여성들조차 2중 세안은 기본이고 여드름 비누로 마무리하는 3중 세안 까지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여드름 피부라고 결코 일반피부보다 더 많은 횟수의 클렌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 번 클렌징을 하더라도 메이크업과 피지를 잘 제거할 수 있는 클렌저를 선택하여 세안은 하루 2번만 하도록 하고 피부자극을 최소화 한다. 젤클렌저는 항균, 각질제거 성분의 클렌저를 추천한다.




2.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제가 다양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한여름에만 사용한다는 분들이 많다. 여드름은 단순히 생겨났다가 없어진다고 끝나지 않는다. 여드름 치료 후 거무칙칙해지는 여드름 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드름 피부용 제품은 각질을 제거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의 광민감화를 유발한다. 여드름 치료에만 열중하면서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는다면 피부의 노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3. 기초 제품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10대~20대 남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다. 특히 시도 때도 없이 곪고 터짐이 반복되는 화농성 여드름 피부인데 스킨케어를 하지 않는다면 고름이 터지고 난 후의 피부회복도 더딜 뿐 아니라 각질은 매말라 두꺼워지고 여드름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왕건이 여드름을 바짝 말려 버리고 싶다면 '드라잉 로션' '벤조일퍼록사이드 연고' 혹은 '지성 피부용 클레이 마스크' 를 자기전에 여드름 위로 도톰히 발라주는 스폿 관리를 해주도록 한다. 밤 사이 과잉의 피지를 흡수하면서 다음날 말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4. 오일 프리만을 고집한다

나름 화장품 선택을 매우 신중하게 한다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일 것이다. 오일은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인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화장품에 사용되는 오일은 다양하며 햄프시드, 아르간, 그레이프시드, 썬플라워 오일들은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피부에 필요할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손상된 피부의 재생에 도움을 준다. 요즘 제품 중 '피지 구조 유사 성분' 이라고 표시 된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 본래 우리 피지, 인지질 속에 들어있는 성분을 주 보습 성분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 지치기 쉬운 피부에 편안함을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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